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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회장 유튜브 영상 후기, 자청님 책 <역행자> 나눔 이벤트 참여! (추가 : 책 저작권 인용 허용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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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팅 작성시 경어체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양해바랍니다.  

 

 

나는 흙회장님이 하시는 흙레터를 구독하고 있었고,

 

어제 밤에 

고민하다 레터에 답장을 보냈었다. 

답장이라기 보단 문의였다.

 

(해당 메일 흙레터 답변

책 저작권 인용 허용 범위는 이 포스팅 끝부분 추가.)

 

쿠팡파트너스는 개인적으로 찾아봤고, 이번 유튜브 영상이 나에게는 답변이 된 것 같다.

 

사실 예전에 저작권을 어겨서 좀 문제가 있었던 적이 있어

개인적으로 민감한 편이다.

꽤 어렸을 때 어겨서 상관이 없었지만

아마 지금 그런 문제가 터졌으면 벌금을 물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얼마 전에도 이 티스토리 운영을 하며 일러스트 강의 후기를 자세히 남기다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해당 플랫폼에 자진납세 메일을 보냈다.

 

그렇게 19개 되는 포스팅을 지웠고, 아까웠지만 굉장히 시원했다.

뭐든 간에 걸리지 않으니 괜찮아 식으로 계속 작성하는 것 보다는 

뭔가 찜찜하면 그냥 자수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책 포스팅 저작권에 대해서는 아직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https://blog.naver.com/rabbitceo2020/222763454820 

 

역행자, 자청(송명진) 내 돈 내산 후기[흙크루_이벤트]

몇 년 전 아주 유튜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은퇴한 유튜버가 책을 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

blog.naver.com

위 링크 흙회장님의 네이버 블로그 역행자 책 나눔 이벤트 공지 포스팅 처럼

책 인용 부분을 확실하게 표시하면 될 듯하다.

 

책 블로그 인플루언서들을 보면 책을 이미지 형태로 인용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저작권 문제도 있지만 중복글로 잡혀 저품질 블로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인 것 같기도 했다.

 

 

 

 

 

이어서,

흙회장님 유튜브 영상 후기글

책 <역행자>
(저자 : 자청(송명진)님)
나눔 이벤트 참여글 

 

핑계대면서
아직 안하고 있는 일

 

분명 한 주에 한 권을 읽으면서 티스토리 포스팅을 하고,

그 한 권으로 그 주 주말에 독후감을 써서 해피캠퍼스에 올리는 것

으로 잔잔하게 수익을 만들어 보겠다 했는데 ...

 

책 저작권이 애매하다는 핑계로 

책 읽는 것 자체도 미루고 있었다.

 

한 주에 한 권이 부담이 되기도 하고,

아니 부담이 아니라 습관적인 게으름이 다시 올라오는 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u53LVmoj1k&t=208s 

유튜브 영상에서  

 

역행자 저자 자청님

역행자 책 나눔 이벤트를 진행하는 흙회장님이 말씀하신

 

1. 환경 설계

 

선언하기 !

 

얼마전 읽었던 웰싱킹에서도 선언하는 힘에 대한 얘기 가 있었다.

 

이 한 줄을 쓰는데도 저작권이 의심된다.

 

책 이름을 밝히고, 내용을 쓰고, 구분하고,

그것이 모자라다면 이미지를 올리고 이런 식으로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서 바로 시작해야 겠다.

 

 

" 책 후기 티스토리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

" 포스팅한 책으로 독후감을 쓰고 해피캠퍼스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 " 

 

 

 

 

 

 

 

2. 실력이 없다면 입 닫고 실행하세요. 

 

입 닫고 실행한 결과물이 

신기하게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도중 딱 도착했다.

 

 

아니, 이게 뭐야.
크몽 전자책 승인 !

https://kmong.com/gig/389911

 

2일완성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전략집을 드립니다. | 2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총 평점 0점의

0개 총 작업 개수 완료한 총 평점 0점인 iP작가의 전자책, 창업 전자책 서비스를 0개의 리뷰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전자책, 창업 전자책 제공 등 2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서비스

kmong.com

구성은 이렇다.

 

1. 2일 완성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전략집 (57p.)

2. 2021년 최종선정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제출본

3. 2021년 최종선정 예비창업패키지 발표자료 제출본

4. 이메일 컨설팅 3회 제공

 

 

 

이것이 어떤 식으로 발전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올라갔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처음이라 이것저것 빼먹고 자꾸 올려대서

크몽 비승인을 무려 5번  받아서, 

이거 나 결국 비승인으로 마무리 되나 ?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다행이다. 

액땜하고, 좋은 시작이다. 

 

 

 

 

 


 

전자책을 만들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전자책이 업로드 되니

묘한 생각이 든다.

 

저 예비창업패키지 작성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었다.

2인 사업으로 

상사와 회사를 나와 차린 곳에서 유일한 자본금이었다.

처음에는 하나의 빛줄기로 생각되었던 것이

지원금을 받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생겼다.

 

나는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시 사업계획서, 발표자료, 발표대본을

작성했었고, 상사는 그것이 선정될 때는 고마워했지만 나중에는 영 못마땅했던 것 같았다.

그것으로 내가 상사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았다.

해당 건에 대해 계속 빈정댔다. (빈정대는 예시는 굳이 들지 않겠다.)

 

나는 그냥 그것에 대해 깔끔한 인정을 바랐다.

그냥 더 이상 거론을 원치 않았다.

뻗댄 적도 없었다.

(어찌보면 그것이 뻗댄 것일까.)

 

어느 정도의 기획력과 어느 정도의 편집 실력, 그림도 어느 정도

적당적당했던 내가 2인이었지만 PD로 

꽤 큰 계약 건에 동참할 수 있었던 것이

상사의 그림 실력에 얻어걸린 걸 충분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건으로 

상사 밑에서 일을 배울 기회를 따낸 것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이러저러한 사건으로 합의계약서를 작성하고 

그곳을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도 서툴렀다.

상사의 가스라이팅에 결국 굴복했으니까.

그 사업이 아쉬우면 아쉬운 만큼 더 고개를 숙였어야 했다.

상사는 그것을 바랐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때 작성한 것으로 지금 전자책을 내게 되었고,

나오지 않았더라면 이런 성취는 없었을 것이다.

 

그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었겠지만

이렇게 나와야지만 성장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느낀다. 

 

 

 

 

 

아직은 많은 것이 걱정스럽다. 

하지만 끌려다니면서 불난 곳에 불 끄는 삶보다는

 

차라리 내가 불 내고 내가 해결하는 삶을 살고 싶다.

 

이게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맞는 선택이 되도록 하루하루 잘 쌓아보도록 하겠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며

다시 다짐하고, 삶을 점검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자청님역행자 책 나눔 이벤트 를 진행해주신

흙회장님께 감사하다 고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

 

위 사진을 클릭하면 구매 링크로 이동합니다.

 

 

 

 

 

 

 

 

 




2022. 6. 9. 오후 9시 45분
흙회장님께 책 저작권 인용 범위 관련 흙레터 답변을 받아 첨부.

 

책 큐레이션, 블로그 포스팅, 독후감, 뉴스레터 등

책으로 2차 저작물을 작성시 저작권 대해

분명 나처럼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것에 꽤 명쾌한 답변 을 받은 것 같아 공유한다.

 

 

 


2차 저작물 작성
책 저작권 인용 허용 범위

요약하자면

 

 

 

기본적으로는

책 표지, 내용 인용 경우

원저작자인 출판사와 저자 허락을 받아야 한다.

 

 

 '공정 이용' 이라는 법률에 따라
따로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경우
('공정 이용' 법률은 3~10%까지의 인용 허용.)
공정 이용(公正利用, fair use, 공정 사용)이란
기본적으로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저작물을 저작권자의 허가를 구하지 않고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미국 저작권법상의 개념으로,
출판물 속 내용이 학문 연구나 평론에 이용되는 것이 그 예이다.

                                                                                                                                                                              - '공정이용' 구글검색

1. 책 소개를 위한 책 표지 사용

2. 내 견해로 책을 소개하는 콘텐츠

    (감상, 리뷰, 비평)

3. 인용범위 : 책의 3~10% 수준 

     ex) 출판사 <천그루숲>의 경우,

           300p. 책, 9p.까지 그대로 낭독, 인용 가능.

           (이 범위는 출판사마다 범위가 다르다.)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경우

1. 책의 내용을 그대로 '낭독' 하는 경우.

(책 낭독의 경우 도서 내용이 대체 되기 때문)

 

 

추가적으로

내가 해당 책의 저자, 출판사였을 때의

상황을 고려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위의 사항으로도 애매한 경우,

해당 출판사에 공식적으로 문의할 것 ! 

 

 


https://brunch.co.kr/@hannahbookshelf/74#comment

 

북튜버 출판 저작권 침해 유의하는 방법

북튜버 해나의 일기 | 일 년 동안 북튜버로 유튜브 해나책장을 운영했다. 당시에는 출판 저작권에 대한 인지가 부족해서 낭독만 아니면 상관없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

brunch.co.kr

 

위 브런치 글에서는  

특정 출판사의 저작권 법의 경우
인용 자체가 불가한 경우가 있다고 한다.
ex) 민음사 해외문학

책 저작권 사전 승인 방법도 적혀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나 앞 페이지에 있는 이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내면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위 글은 북튜버, 

유튜버의 책 저작권 침해에 관한 글이지만,

인용 부분은 글로 2차 저작을 하는 경우도 해당되니 참고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당첨 !
감사합니다 !

역행자 책은 당첨되지 않더라도 구매해서 읽어볼 생각이었다.

근데 웬걸 당첨 ! 

 

 

그리고 실행력 상위 1% 상장도 받았다!

 

상위 1%라기엔 

지금 나눔 이벤트에 적혀있는 일단 책읽고 포스팅하겠다는 말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런)

 

 

그래도 상장이라니.
기분 좋음 !

 

이 기분으로 좀 더 제대로 

선언한 것들을 이뤄나가야 겠다. 

 

" 책 후기 티스토리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

" 포스팅한 책으로 독후감을 쓰고 해피캠퍼스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 " 

 

이번 주말에 꼭 해낼 것이다. (선언!)

 

 

책 인용 저작권 부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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