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만들기도 부업 개념으로 접했다.
처음 (아마도) 이것저것 유튜브나 강의를 듣고,
전자책 만들기 도전을 해보면
크몽, 탈잉 등의 재능 플랫폼을 접하게 되고,
그에 맞춰 20페이지 이상 가량의 전자책을 작성하게 되면
들리는 소문에는
전자책을 누구는 하루만에 쓰고,
2주만에 쓰고 한다지만
나는 이러저러 퇴고까지
한 달은 걸린 것 같다.
심지어 지금 비승인(이력에 대한 증빙서류 제출, 카테고리 변경 요청)
이 걸려 제출날짜로부터 어느새 일주일이 거의 다 되어,
작성을 시작한 날로부터 한 달은 훌쩍 넘은 것 같다.
어제는 갑자기 전자책 상세페이지 블러문제로 비승인이 되었는데,
분명 블러한 상세페이지 보고 한건데,
왜 나는 블러할 수 없는 것인지 ...
카테고리에 따라 다른 것 같아
그냥 말하는 대로 해서 냈다.
물론 막상 PDF 전자책 만들기를 하다보면
체감상 오래걸리는 느낌은 아니다.
본인의 만족이나 전달력, 설득력을 평가하며
수정에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그냥 바로 주제를 찾고,
전자책 만들기에 돌입했을 수도 있지만
나는 내가 PDF 전자책을 구매해 본 적이 없어
사람들이 정말 이런 것을 구매할까라는 의심이 있었다.
해피캠퍼스 ?
레포트 자료 거래 플랫폼
전자책 만들기보다 간단.
출처 본인 자기소개서, 독후감, 기획서, 보고서 등
1페이지 분량도 가능.
그리고 전자책 만들기, n잡, 부업을 검색하다보니
해피캠퍼스 라는 곳이 있었다.
해피캠퍼스는
해피캠퍼스 레포트 라는 이름처럼
레포트를 사고 파는 레포트 거래 플랫폼이다.
해피캠퍼스 레포트
해피캠퍼스는 대학레포트,방통대,자소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www.happycampus.com
자기소개서, 독후감, 사업계획서 등
출처가 본인이라면 어떤 서류도 판매 가 가능하다.
이걸 누가 살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일단 한 번 업로드 해보고 해피캠퍼스 수익을 보고나서는
(수익인증 밑에 있음.)
독후감 쪽으로 계속 업로드를 해볼까해서
실제 자료 비교 목적으로 '독후감'을 검색해 자료 2개를 구매해봤다.
( 처음에는 가지고 있는 자료를 올리는 것도 좋지만
계속해서 올린다고 생각하면 달리 주기적으로 글을 쓸 만한 것이 없어
그나마 책을 읽고 글을 적는
독후감이 적당하다는 생각 이 들었다. )
A. vs B.
A. 는 2020에 올린 5개 자료를 현재까지 108개를 판매해 수익을 냈고,
B. 는 2006 ~ 최근 (2022. 05. 31) 까지 2236개 자료를 10000개 이상
(10000개 이후 얼마나 팔렸는지는 타인이 알 수 없는 것 같다.) 판매해 수익을 냈다.
내용 분량은 2~3페이지 정도로 큰 차이는 없지만
A.가 조금 더 정리가 잘 되어 있고, 폰트를 바꾸는 정도의 가독성을 부여했다.
B.는 요약, 느낀점 정도의 항목만 나눠서 작성되어 있다.
내용 분량과 내용 퀄리티는 비슷한 것 같지만 A.가 조금 더 공을 들인 느낌이다.
A.
자료 독후감 5개
( 단가 : 1000원 )
전체 판매량 108개
B.
자료 2,236개
독후감, 노하우, 시사문제 + 의견, 책 서평, 자료조사, 기획서 등
(단가 : 2 ~ 5,000원대)
전체 판매량 10,000+
내가 이 둘로 시장조사를 해 본 이유는
누구든 글을 쓸 때 가장 접근하기 쉬운 건 독후감이고,
해피캠퍼스에서 독후감을 검색했을 때
1000원 이상의 가격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서다.
다른 독후감 자료는 300원 정도, 몇백원 으로 올려놓은 것이 꽤 있었다.
쨌든 위 자료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이렇다.
A.는 독후감 자료를 1000원으로 5개 올려놓으면 1년에 108개,
108,000원을 벌었다.
= A.처럼 계속 올리지 않아도 올려놓은 자료는 언제든 팔릴 수 있다.
B.의 10000개 이상으로 측정되는 수익이 얼마인지는 내가 알 수가 없지만
2022 5 31 가장 최근에 올린 것이 일주일도 안된 것으로 봐서
꽤나 쏠쏠하게 벌릴 것으로 추측된다.
= B.처럼 꾸준히 올리면 꽤 정기적인 해피캠퍼스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물론 단언할 수 없다.
하지만 PDF 전자책 만들기 전,
해피캠퍼스 수익을 내보고,
글이 돈이 되는 경험을 해보는 것은
적어도 20페이지가 넘어야 하는 PDF 전자책 만들기를 진행할 때 굉장한 동기부여가 된다.
하지만 전자책 만들기보다 간단하게 시도해볼 수 있다.
B.처럼
출처가 본인인 글이라면 어떤 기록이든 상관없다.
살다보면 과제, 기획서 등
여러 글작업을 할 수 밖에 없게된다.
거기서 개인정보나 이미지 출처가 불분명한 것들
(본인이 직접 찍지 않은, 아니면 저작권이 의심되는 등의)만
제외하면 바로 몇 분 안에 올릴 수 있다.
올리는 과정도 쇼핑몰 리뷰쓰는 것만큼이나 간단하다.
해피캠퍼스 수익 자료 업로드 페이지 인증
그래서 나도 한 번 해봤다.
그냥 외장하드 3개 중에 1개를 좀 털어봤다.
몇 개는 사진자료나 개인정보를 정리하면 올릴 수 있을 것 같고,
가장 최근 자료 중 값나갈 것 같은 자료
(사업계획서 1개 그 발표자료 1개)
2개를 올려봤다.
https://www.happycampus.com/report-doc/26556974/
https://www.happycampus.com/report-doc/26556972/
해피캠퍼스 수익 인증
10000원 자료 1개를 6개 판매해서 50퍼 수수료를 떼고 30000원 수익.
7000원 자료 1개를 1개 판매해서 50퍼 수수료를 떼고 3500원 수익.
전체 해피캠퍼스 수익은 33,500원인데
자료 할인 쿠폰을 써서 위 자료 2개를 구매하고,
판매광고 400원짜리를 한 번 돌려서
남은 수익금이 29,210원이다.
해피캠퍼스 수익 창출 주의사항
해피캠퍼스 수익은 포인트로 들어와서
따로 사업자등록도 필요없고, 세금도 안 떼며
나중에 계좌이체 수수료만 든다.
계좌이체 수수료도
현재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14회 출석체크를 하면 출금수수료 무료권을 받을 수 있다.
좀 그런 것은
크몽을 예로 들어 PDF 전자책은 수익의 80퍼를 가져갈 수 있지만
해피캠퍼스는 플랫폼이 수익의 50퍼를 떼간다.
근데 후작업이 없으니 이런 정도는 서비스 이용료로 충분한 것 같다.
해피캠퍼스 자료 업로드 주의사항
주의할 것은 한 번 자료를 업로드 해놓으면
삭제하고 같은 자료를 재업로드하는 것은 금지다.
(예를 들면, 2개의 자료를 같이 한 번에 업로드 했는데
나눠서 업로드 하려고 각자 올리려고 하면 원래 자료를 삭제해야 할텐데
이럴 때 중복 자료로 인식되어 올릴 수 없다.
올리게 되더라도 해피캠퍼스 플랫폼 룰에 어긋나서
삭제요청이 들어올 것이다.)
대신 계속 수정하는 것은 가능하다.
자료를 수정할 때는 블로그 포스팅 수정처럼 단순하지 않고,
해피캠퍼스 플랫폼 쪽에 요청을 해 다시 검수를 받아야 가능하다.
추가로 자료 가격을 매길 때는
자료 관련 내용을 한 번 검색해 시장조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나도 그렇게 했고,
비슷한 주제를 올린 판매자와 같은 가격에 내놨다.
아니면 해피캠퍼스에서 자료를 올릴 때
해당 자료 가격을 예측해주기도 한다.
PDF 전자책 만들기 전 발판,
해피캠퍼스 수익 창출 경험
현재 해피캠퍼스에 올린 같은 자료를 첨부파일로 얹어
해당 자료 작성 전략집 58페이지 전자책 만들기를 마무리지어
크몽에서 전자책 승인을 받는 중에 있다.
pdf 전자책 58페이지를 만들고 나니
해피캠퍼스에 올려놓은 자료가 조금은 부실해보여
나중에 업데이트할 생각이다.
하지만 해피캠퍼스 수익을 체험해보지 않았더라면
전자책 만들기까지 시간이 더 걸렸을 것 같다.
해피캠퍼스에 올리는 여러 자료와
pdf 전자책 만들기 주제가 깊은 상관이 없더라도
글을 통한 부업, 해피캠퍼스 수익 창출을 해보는 경험으로
전자책 만들기에 좋은 동기부여가 되니
한 번 경험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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