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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크루 글쓰기 클럽 2기 참여 _ 04 멘탈의 연금술 책 후기. 보도 섀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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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의 연금술> 책후기입니다.

'책 큐레이션' 이라는 주제로 

흙크루 글쓰기 클럽 2기 4일차 참여합니다!

 

 


 

 

0. 멘탈의 연금술 책 소개.

1. 책표지

2. 와닿다 부분
- 우리는 왜 포기하는가.
- 포기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
   1. '인내'
   2. '추진력'
- 걱정거리 = 두려움, 두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은?
- 담대하고 큰 꿈을 가질 것. 항상 잔잔할 것.
(장애물을 황금으로 만드는 연금술)

3. 이 책을 읽는다면?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알지만 매번 깨닫기 참 힘든 일이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멘탈관리'는 꼭 필요한 일이다.

 

책 '멘탈의 연금술'은  

성공한 자를 '연금술사'라고 칭하고

우리에게 그들의 '연금술'을 전수한다.

 

멘탈의 연금술 p.248

이 책의 모든 당부의 말은 

위의 말부터 시작된다.

 

'연금술사'들과 책의 저자 보도 섀퍼는

당신이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1장 버티기

2장 두려움 이겨내기

3장 장애물을 황금으로 만드는 방법 

 

으로 소개한다. 

 

 

 

 

 

 

1.
삶의 성공전략

<멘탈의 연금술>
보도 섀퍼 지음.
박성원 옮김.
출판사 토네이도

멘탈의 연금술 표지, 알라딘 캡처

 

 

 

 

 

 

 

 

 

 

2. 와닿다 부분

 

 

 

우리는 왜 포기하는가?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우리가 포기하는 이유는

 

1. 주변 탓

2. 오만해서 남의 것을 배우지 않음. = 실력을 갖추지 못함.

3. 나를 믿지 않고, 결과를 예측.

 

위의 3가지를 반복하며 포기를 합리화하기 때문이다.

 

위의 3가지를 하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나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 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도 본인을 객관적으로 들여다 보는 일 중

하나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포기만 하지 않고,

오늘 하루의 걸음을 걷기만 하면

결국 성공한다고 말한다.

 

빨리 성공하는 것에 그렇게 의미를 두지 말라고 한다.

만약 그것이 운이라면

우리의 삶은 그 이후에 바로 아래로 추락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정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

'인내'와 '추진력' 이 필요하다.

 

너무 당연한 말일테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서

다시 '인내'와 '추진력'의

의미를 새기는 것은 자기 객관화에 꽤 도움이 될 것이다.

 

 

 

 

 

 

 

 

 

포기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

1. '인내'

: 정의 재정립

 

 

 

 

나는 '인내'를 착각하고 있었다.

 

그냥 인내를 하고 시간이 흐르면

아예 없던 일처럼 잊히거나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처럼

그런식으로 인내를 수동적으로 사용해왔다.

 

괴롭기만 하고, 해결되는 것이 없었다.

 

이 책에서는 
원하는 것을 정말 간절하게 열망하라고 말한다.
'안돼도 그만' 보다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더라도
무조건 성공을 확신하고 도전하라고 말한다.
실패도 성공 안에서 실패해야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좋은 경험으로 남게 된다고 말이다.

 

'인내'는 이렇게 간절한 것에 해야하는 것이었다.

어떤 일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지 않고,

마냥 참아내는 것은 '인내'가 아니라 

내 삶을 깎아먹는 일일수도 있다.

 

우리는 계속 '인내'를 돌볼 필요가 있다.

'인내'를 할 수 있어야

인생을 버텨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내심을 잃고 있다는 증거

 

1. 당신의 루틴이 깨졌을 때.

2. 내 일에 100퍼 전력을 못할 때

3. 타인의 말에 자주 솔깃할 때.

 

 

 

 

 

 

 

포기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

2. 추진력

 

 

 

이 책 뒷부분에서도 말하지만

추진력은 루틴으로부터 나온다.

 

좋은 추진력을 장착한다는 것은 

좋은 루틴, 즉 좋은 습관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다.

 

일단 모르겠으면 고민하지말고, 

뭐라도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것은 굉장히 쓸데없는 일이어도 상관이 없다.

단지 지속할 수 있기만 하면 된다.

 

 

 

 

 

왜 자꾸 여기저기서 일단 시작부터 하라고 할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좋겠다.

어느 유튜브에서 들었던 말이기도 하고,

여러 서적에서 읽었던 말이기도 하다.

 

우리는 정신이고, '몸'은 우리의 말대로 움직이는 어떤 동물이다.

이렇게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가끔 '몸'이 우리 말을 안들을 확률이 있다.

(굉장히 높다.)

 

본인을 정신과 몸,

머리가 두개인 동물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예를 들면,

알람이 울린다.

정신이 '몸'에게 일어나라고 말한다.

첫날 '몸'이 말을 안들었다.

둘째날은 '몸'이 꿈틀거리긴 했다.

셋째날부터는 어쨌든 '몸'이 일어나 앉기는 했다.

 

이렇게 우리는 '몸'을 트레이닝시킬 필요가 있다.

 

루틴을 만든다는 건

'몸'이라는 동물을 길들인다는 것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몸'에게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파블로프의 개처럼 행동을 훈련시켜 주는 것이다. 

 

7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10일정도 반복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걸 인지하게 되면서부터

아직 서툴지만

꽤 나는 '몸'을 잘 달래가면서 살아가는 중이다.

 

말을 듣지 않는 '몸'에게

일단 시작정도는 외쳐줘야 뭐라도 할 수 있다.

 

 

 

 

 

 

 

 

 

 

 

걱정거리 = '두려움'

p.114

'두려움' 은 '용' 과 같다.
무시무시해보이지만 실존하지는 않는.

 

'두려움' 을 해결하는 방법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두려움' 해결방법은

많지만 두 개만 소개해 보겠다.

 

 

1. 가장 두려워하는 것 적기.

(왜 두려운지 구체적으로 적을 것.)

 

'두려워하는 것 적기' 에 대해 저자가 말하기론

적으면 적을 수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하게 되고,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지만

두려움을 잘 길들여 더 이상 두렵지 않게는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나도 '적기'의 힘을 잘 알고 있다.

(흙크루 글쓰기 클럽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적는 것'은 화를 푸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신기한 건

적었던 걸 다시 읽어보면

나를 되게 잘 아는 누군가가 나한테 하는 조언같기도 하다.

 

저자는 이렇게 적은 것을
두려운 생각이 들 때마다 읽으며
해결법을 찾는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좀 더 빨리 두려움을 가라앉힐 수 있다고 한다.

 

 

 

2. 데드라인 부여 = 적절한 시간할당.

 

 

나는 '데드라인'을 일자별로 부여하는 편인데,

(7월말까지 ~를 해야겠다. 같은.)

이 책에서는 하루 일정 모든 것에 대해 마감시간을 정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게 해본 적있지만 압박감도 있고,

지켜지지 않아서 그렇게 하는 것에 의미를 못 느꼈는데

이 책의 '연금술사'들은 

대부분 이 방식을 선호한다고 한다.

 

시간은 정해져있고,

하루에 해야할 일도 정해져있을 때

각 일에 데드라인을 부여하게 되면

효율적인 일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켜지지 않더라도

다시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적절한 시간 할당에 꼭 '멈춤'의 시간을 넣을 것.

한 시간, 아니면 5분?

정도여도 상관없다.

 

'연금술사'들은 점검의 시간은 꼭 필요한 일이며

하루 중 꼭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시간 할당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얘기한다.

 

'멈춤' 의 효과나 의미에 대해

조금 더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두려움'을 없앨 수는 없다.

단지 다룰 수 있게될 뿐이다.

 

 

 

 

 

 

 

 

담대하고 큰 꿈을 가질 것.
항상 잔잔할 것.

: 장애물을 황금으로 만드는 연금술

1. 큰 꿈의 과정을 여유롭게 즐길 것.
2. 좌절은 또 다른 성공의 기회이다.
3. 아무도 끝을 모르는 일에 흥분하지 말 것.

 

 

 

 

큰 꿈의 과정을 여유롭게 즐길 것.

 

 

이 책에서는 목표가 크다는 것에서 느끼는 중압감보다는

여유로움을 얘기한다.

 

오히려 목표를 작게 잡을 수록 사람들은 더 서두르며

해내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한다는 것이다.

 

목표가 크면

그에 맞게 자신의 그릇을 키워 조금은

천천히 그 목표에 도전할 수 있다.

 

이 책에서도

인생은 마라톤이라고 얘기한다.

근데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한 속도로 끝까지 한 번에 달리는 게 아니라

짧은 단거리를 여러번 뛰는 거란다. 

 

그렇다면

작은 목표 하나를 설정해 허무함을 느끼기 보다는

크고 먼 목표 하나를 설정해

작은 목표 하나를 이루고, 다시 달리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조금 더 추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좌절은 또 다른 성공의 기회이다.

 

p. 170
성공하는 사람들도 매일 좌절한다.
다만 매일 좌절을 딛고 행동에 나서는 데 성공할 뿐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연금술사'들은 일부러 '좌절'을 찾는 느낌마저 들었다.

 

'역경'이 다가왔다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한다면 

천천히 '좌절'을 성공의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좌절'을 받아들이는 본인이다.

'좌절'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

인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무도 끝을 모르는 일에 흥분하지 말 것.
= 나를 달래줄 것.

 

p.184~p.187
스스로를 환대하라 中

세계적인 비즈니스 코치 지그 지글러는 
중요한 강연이 있는 날 교통체증으로 비행기를 놓치게 되었다.

근데 비행기를 놓치고 나니 오히려 초조함이 사라지고
기분이 개운해졌다고 했다.

느긋하게 점심도 먹고, 가족들과 통화를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렇게 집에 갈 채비를 하는데
공항 tv 모니터에서 
자기가 놓쳤던 비행기의 추락 사고 방송을 보게 되었다.
살아남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p.186, 187

 

나는 이부분을 계속해서 다시 읽었다.

어쩌면 나는 이부분을 읽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인지하는 것은

말로는 쉽지만

체득하기는 너무 어렵다.

 

여러 경험을 겪더라도

오히려 그 경험에 갇혀 

결과를 예측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자주 우리는 삶을 멈춰야한다.

 

자신을 돌아보고, 달래줘야 한다.

그 경험들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괜찮다고 해줘야 한다.

 

그렇게 해야 결과가 좋든, 좋지 않든

아무도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 무엇도 잘못된 것은 없다고 

스스로 다독일 수 있다.

 

우리는 그렇게

다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수 있다.

 

 

 

 

결과를 예측하지말고,

일단 해야지 오늘을 살아갈 수 있다.

미래의 결과는 오늘의 모음이다.

 

아무도 결과를 모르기 때문에

그냥 오늘 하나를 잘 마무리하는 수밖에는 없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왔듯이

좋은 결과라고 생각했던 것이 나쁜 일을 초래할 수 있고,

나쁜 결과라고 생각했던 것이 좋은 일을 가져올 수 있다.

 

결국 삶이 다할 때까지

아무것도 정해진 결과라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모든 문장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약간 멘탈샤워같은 느낌.

 

이 책을 인생에 잠깐의 쉼이 필요할 때

읽는다면 다시 삶의 추진력을 얻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에 어떤 벽이 느껴진다면 추천!

 

 

 

 

특히 추천하고 싶은 부분은,

 

p.256~258 

당신이 간절하게 원하는 것을 향할 때

겪는 단계별 문제점을 '연금술사'의 시선으로 정리해놨다.

 

이 부분을 읽는다면 당신이 겪는 문제들이

너무 당연한 것 이라는 걸 알 수 있게 될 것이고,

해결법에 대해 힌트 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p.244~245

위에서 얘기한 '두려움' 적기

이 책에서 말하는대로 바꿔 말하자면

(= '두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 '두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잘 다뤄보기.)

 

'문제 해결법' 적기

의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저는 원래 책 큐레이션을 할 때

하루 정도는 묵혔다가

다시 수정을 봐서 올리곤 하는데

흙크루 글쓰기 클럽을 통해 하루에 올리는 경험도 해보네요!

 

버릇처럼 다시 또 수정볼 수는 있겠지만

참여하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10시 세이프!

 

조금씩 나아지는 책 큐레이션을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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